요즘 정말 탕후루의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습니다. 색깔도 너무 이쁘고 제철 과일을 섭취할 수도 있고 맛도 달달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간식이자 디저트로 인기가 많은 탕후루!! 그런데 요렇게 예쁘고 맛있는 탕후루 건강과의 관계 궁금하지 않으세요? 특히 당뇨같은 지병이 있는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섭취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보실께요.
과도한 당분 탕후루 건강과의 관계
탕후루의 당분은 과일의 과당과 설탕의 자당이 더해진 순수한 당분 폭탄이라고 합니다. 이로인해 혈당 조절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와 같은 건강에 대한 우려가 의학계의 우려와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도한 당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비만, 당뇨병, 심장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수치를 갑자기 높일 수 있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필수 영양소가 거의 없기때문에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소아비만이나 당류 중독을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하게 당류 섭취량을 관리하고 영양균형을 유지해 줘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단순당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
탕후루는 하루 섭취량 25g에 맞먹는 당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순당이 많은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혈당을 낮추기 위해 몸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이 반복될 경우 인슐린이 혈당 수치를 조절하려 해도 반응이 없는 ‘인슐린 저항’으로 높은 혈당이 유지되게 되어 당뇨(소아당뇨)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만,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탕후루 치아 건강과의 관계
잘 알고계시겠지만 탕후루는 설탕시럽을 입혀 굳히는 음식으로 사탕이랑 똑같습니다. 이를 깨물어 먹다보면 깨진 시럽이 이빨에 오래 닿게 되어 치아손상은 물론 충치 유발의 위험이 높아 질 수 있다고 치의학계에서는 꾸준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치과치료중이거나 치과 치료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교정기, 레진, 금니, 임플란트 등에 예기치 못한 손상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지나치지 않으면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맛있으면 0칼로리라고 했을까요? ^^ 지나치게 무분별한 탕후루 열품으로 의학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이면 탕후루의 인기가 더 올라갈텐데요. 아무쪼록 탕후루 건강에 영향없도록, 적당하게 먹고 가능한 빠르게 꼼꼼하게 양치해주고 운동하면서 아주 가끔 한개씩 먹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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